위플래쉬에 이상원에 빠져 있는데, 바로 LIKE JENNIE 가 나왔다. 와우, 역시 첫장면에서의 이상원의 표정이나 제스쳐는 임팩트 있고, 멋졌다! 그런데 요번 LIKE JENNIE 에서는 이상원보다 다른 멤버들도 눈에 띄었다.
LIKE JENNIE 무대, 의외로 돋보인 멤버들
특히 김준민? 와우,크럼프하는것만 봐서 뻣뻣할거 같았는데. LIKE JENNIE 를 너무 유연하게 자기화해서 표현한게 너무 좋았다. 특히 본인의 캐릭터에 변화를 주기위해 LIKE JENNIE 를 선택했다고 하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그외에 중간 댄스브레이크에서 한해리준, 쉬칭위, 정현준이 맡아서 추는데.. 와우, 너무 임팩트 있고 멋있었다. 그 박자와 효과음에 딱딱 맞게 추는데,,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고 캬..하는 감탄의 소리가 나올 정도로 대단하게 느껴졌다.
특히 이 무대에서 김준민은 아주 날라다니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저렇게 유연하면서도 자기 스타일로 잘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다운 LIKE JENNIE ^^
5명이 각각 본인의 포지션이 되었을때 군무에서 본인의 캐릭이 드러나도록 추는 모습들도 너무 멋지고 재밌었다.
김준민의 모습을 캡처하려는데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캡처가 안되네
누가 안무를 만든건지 곡이 시종일관 신이 나고, 그러면서도 클라이막스도 있고, 기승전결이 너무 좋았던 무대였다.
이상원의 존재감
다른 멤버들 모두 너무 춤을 잘 추지만, 주인공 느낌은 역시 이상원이 최고였다. 역시 이런건 타고 나나 보다. 그리고 이 무대에서는 김준민도 너무나 돋보였는데.. 김준민은 본인의 캐릭터가 확실하고 거기에 여유와 강함이 같이 묻어있어서, 이런 멤버는 팀안에 한명즘은 있어서 팀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번 무대에서 다른 멤버들의 춤이 너무 출중해서 이상원이 약간 뚝뚝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마지막 관객들을 야려 본 다음에, 다시 모여서 춤출때 왠지 불안하고 어 어 ..저러다 박자 놓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한번 놓친 박자를 열심히 따라가는 모습? 이었다.
암튼 마무리는 잘 되었다.
다음엔 또 어떤 무대를 재미있게 꾸며줄까.. 연예인은 정말 이런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열광하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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